경남대 K-민주연구소, 춘계 워크숍…'통합적 역사 인식 모색'

정종호 2024. 5. 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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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K-민주주의연구소가 24일 오후 경남대 창조관 212호에서 춘계 워크숍을 열었다.

K-민주주의연구소는 3·15 의거와 부마항쟁 등의 역사를 간직한 '민주 성지' 경남에서 한국 민주화 운동 정신 계승과 민주주의 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5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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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K-민주주의연구소 춘계 워크숍 [경남대학교 K-민주주의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대학교 K-민주주의연구소가 24일 오후 경남대 창조관 212호에서 춘계 워크숍을 열었다.

K-민주주의연구소는 3·15 의거와 부마항쟁 등의 역사를 간직한 '민주 성지' 경남에서 한국 민주화 운동 정신 계승과 민주주의 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5월 문을 열었다.

연구소 개소 1년을 맞는 이번 춘계 워크숍 주제는 '최신판 경상남도사와 한국 현대사의 역사 전쟁 넘어서기'다.

2020년 발간된 최신판 '경상남도사'를 가지고 진행하는 최초의 학술 행사에다 집필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경상남도사는 경남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자연, 인물, 역사적 사실까지 망라해 담긴 경남지역 역사서다.

김우태 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도서편찬사업단장과 허승도 전 경남신문 논설실장, 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이사, 박철규 사단법인 대한민국지식중심대표, 배석만 한국과학기술원(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겸임교수, 한봉석 부경대 사학과 교수 등 집필진이 발표를 맡아 좌우 진영의 대립을 극복하고 통합적인 역사 인식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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