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캠퍼스폴리스' 발족…"대학 내 범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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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캠퍼스폴리스가 발대식을 갖고 범죄예방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전북자치도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4일 원광대학교에서 '익산경찰-원광대 간 범죄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찰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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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원광대학교 캠퍼스폴리스가 발대식을 갖고 범죄예방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전북자치도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4일 원광대학교에서 '익산경찰-원광대 간 범죄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찰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영완 익산경찰서장과 박성태 원광대 총장, 경찰행정학과 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광대 캠퍼스폴리스는 앞서 지난 16일 열린 익산경찰서와 원광대 학생 간 치안협력 간담회에서 캠퍼스폴리스 운용 필요성에 대한 상호 공감을 시작으로 추진됐다.
이에 캠퍼스폴리스는 학생과 주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범죄예방 활동, 참여형 치안활동으로 지역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캠퍼스폴리스는 총 45명이다. 28일 열리는 대동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고영완 익산경찰서장은 "안전한 익산 지역치안을 위해 앞장서주신 원광대학교에 감사하다"며 "캠퍼스폴리스 운영으로 다다익산 '다함께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비롯해, 대학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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