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요관리 1위' 그리드위즈, 코스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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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에너지 데이터를 연결해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클린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깨끗한 에너지를 누리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사진)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리드위즈는 2013년 설립된 에너지 데이터 테크 기업이다.
한편 그리드위즈는 23~2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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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에너지 데이터를 연결해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클린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깨끗한 에너지를 누리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사진)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리드위즈는 2013년 설립된 에너지 데이터 테크 기업이다. 회사의 핵심인 전력수요관리(DR)는 전력 수요자의 전력 감축을 유도하고, 감축 이행에 따라 받은 정산금(보상)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가 매출이 되는 구조다. 회사는 특히 DR 사업을 통해 확보한 수요 자원 약 1.8GW를 활용해 전력망의 균형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그리드위즈는 국내 1위 DR 사업자로 2023년 정산금 기준 47.0%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분산 자원 총용량은 약 3GW로, 이는 원자력 발전소 3기와 맞먹는 규모다.
한편 그리드위즈는 23~2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 중이다. 희망 공모가는 3만4000~4만원이다. 공모 규모는 476억~56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702억~3179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6월 3~4일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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