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우승 보약' 먹고 美서 버디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9일 자신의 54번째 생일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운 '탱크' 최경주(54·사진)가 곧바로 미국으로 날아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벤턴하버의 골프클럽 앳 하버 쇼어스(파71·68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메이저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 1라운드.
최경주는 지난주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동해 SK텔레콤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프로 통산 30승을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차·체력 부담에도 3위
지난 19일 자신의 54번째 생일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운 '탱크' 최경주(54·사진)가 곧바로 미국으로 날아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벤턴하버의 골프클럽 앳 하버 쇼어스(파71·68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메이저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 1라운드. 최경주는 시차 적응이 채 되지 않았고 체력도 떨어졌지만 버디 8개와 보기 3개로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7언더파 64타를 적어낸 리처드 그린(호주)과 리처드 블랜드(잉글랜드)에 2타 뒤진 공동 3위다. 최경주는 지난주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동해 SK텔레콤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프로 통산 30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곧바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대회에 참가하는 고된 일정에도 최고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이 대회는 만 50세 이상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 투어 메이저 대회. 역대 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 20명, '명예의 전당' 회원 7명이 출사표를 던져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터'다.
양용은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19위, 위창수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65위, 최호성은 3타를 잃고 공동 98위에 머물렀다.
[조효성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소주 10잔 정도 마셨다더니…업소 직원 ‘충격진술’ 혼자서만 - 매일경제
- ‘라방’ 켠 이재명 “2만명 탈당해 당혹”…정작 민주당은 입법독주 선언 - 매일경제
- “청년들 ‘비빌 곳’ 하나 더 생겼다”…삼성이 또 해냈다는데 - 매일경제
- “3000 간다며? 빚내서 주식 샀는데 어쩌나”…2700대 갇힌 ‘박스피’ - 매일경제
- 하버드대 졸업생 수백명 졸업식장서 집단퇴장, 무슨 일이 - 매일경제
- 美 증권거래위,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매일경제
- “여기만 가면 숨 막히더라”…가장 사람 많은 지하철역 2위는 강남, 1위는 - 매일경제
- “어디든 이자 많이 주면 생큐”…은행 금리 꺾이자 뭉칫돈 몰리는 ‘이곳’ - 매일경제
- “물가 미쳤는데 월급은 왜 이 모양”…중산층 살림살이 빠듯해졌다 - 매일경제
- 3골->12골 환골탈태 황희찬, 2023-24 EPL에서 가장 발전한 선수 4위 선정 쾌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