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하면 높은 수익" 투자 상담소 차려 1500억 가로챘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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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형태의 투자 상담소를 운영하며 1500억 원가량의 투자금 등을 가로챈 부동산 투자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과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를 구속했다.
2019년부터 투자 상담소를 운영해온 A 씨는 부동산 경매 등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 및 이익금 1500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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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카페 형태의 투자 상담소를 운영하며 1500억 원가량의 투자금 등을 가로챈 부동산 투자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과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를 구속했다.
2019년부터 투자 상담소를 운영해온 A 씨는 부동산 경매 등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 및 이익금 1500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잇단 고소로 수사에 착수해 A 씨가 운영하는 사업체를 압수수색했으며 서울중앙지법은 20일 증거인멸,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음 주 중 A 씨를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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