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뱀부 레이싱, 슈퍼 다이큐 2라운드 ST-X 예선 1위...ST-Z는 팀 제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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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 시즈오카에 위치한 후지 스피드웨이(4.563km)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내구 레이스 대회 '2024 슈퍼 다이큐(Super Taikyu)'의 2라운드 예선이 진행됐다.
특히 슈퍼 다이큐 2라운드는 대회 최고의 이벤트이자 일본 내에서도 주목 받는 24시간 내구 레이스(슈퍼텍 24시간 내구 레이스)로 펼쳐지는 만큼 여러 관계자들과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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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슈퍼레이스 출전 선수들의 활약 이어져
토요타, 업데이트 거친 GR 코롤라 H2 컨셉 투입
특히 슈퍼 다이큐 2라운드는 대회 최고의 이벤트이자 일본 내에서도 주목 받는 24시간 내구 레이스(슈퍼텍 24시간 내구 레이스)로 펼쳐지는 만큼 여러 관계자들과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FIA GT3에 대응하는 ST-X 클래스와 최근 엔트리 GT 클래스로 각광 받고 있는 GT4에 대응하는 ST-Z 등 이번 2라운드에는 총 59대의 레이스카들이 출전해 '결승 그리드'를 결정 짓는 주행에 나섰다.
그 결과 ST-X 클래스에서는 동아시아 권역은 물론이고 유럽 등 전세계 다양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크래프트 뱀부 레이싱의 몫이었다. 집계 기록은 3분 22초 261이었다.
ST-Z 클래스에서는 과거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현 한국 컴피티션) 소속으로 활약했던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감독 겸 선수로 있는 팀 제로원이 1위와 3위를 차지해 닛산의 새로운 레이스카, 'Z GT4'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새로운 레이스카의 도입으로 기대를 모았던 루키 레이싱의 GR 코롤라 H2 컨셉(액체 수소)은 모리조(도요타 아키오 토요타 회장)이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클래스 8위, 전체 44위로 결승을 준비하게 됐다.
또한 이번 슈퍼텍 24시간 내구 레이스에는 JRP의 회장인 곤도 마사히코와 토요타 가주 레이싱-WRT를 이끄는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루키 레이싱으로 출전, 관계자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다.
대신 CNF를 사용한 루키 레이싱의 또 다른 출전 조, GR86 CNF 컨셉(#28)은 클래스 4위에 오르며 '공도(共挑)'를 선언한 마쯔다(CNF, 바이오 디젤), 스바루(CNF)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결승에서의 경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슈퍼 다이큐 2라운드 '슈퍼텍 24시간 내구 레이스'는 25일 오후 3시 시작되어 26일 오후 3시, 마지막 승자를 가리게 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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