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미·중·일·유럽 진출, SBA가 밀어준다…희망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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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SBA)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해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SBA는 서울 소재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미국·일본 희망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중국 진출 희망시 다음달 5일까지 참가기업을 각각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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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SBA)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해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서울 소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 진출, 성장토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SBA는 서울 소재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미국·일본 희망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중국 진출 희망시 다음달 5일까지 참가기업을 각각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산업 창업분야의 경우 10년 이내 스타트업도 가능하다.
SBA가 서울 마곡에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M+'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소재 스타트업과 미·중·일의 대·중견기업 및 투자자를 연결, 실증·시험(PoC), 협업,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각국에 특화된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한다. 미중일 각각 △미국 진출 및 글로벌 투자유치 전문 액셀러레이터 펜벤처스코리아 △일본 오픈이노베이션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크루코리아 △중국 진출 전문 지스페이스가 담당한다.
미국의 경우 투자유치 멘토링·컨설팅, 온라인 투자자 매칭, 미국 현지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얻는다. 일본은 일본 대중견기업과1:1 오픈이노베이션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PoC 및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일본 현지 데모데이도 참가할 수 있다. 중국에선 현지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자와의 1:1 매칭을 갖고 멘토링·컨설팅, 현지 데모데이 참여기회를 얻는다.
실제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 소재 스타트업 3개사가 현재 일본 및 중국 대중견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SBA는 설명했다. 티알은 히타치제작소와 의료분야 공동 연구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나인와트는 시나넨홀딩스와 실증사업 관련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티엠디랩은 중국 파트너사와 소재 공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창업허브 M+은 이밖에 서울 소재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해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해외 스타트업 전시 참여, 한·중·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추가 진행한다. 올 하반기 '서울창업허브 M+ 유럽(프랑스) 진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인 슬러시(SLUSH)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될 '2025 CES'의 서울통합관 참여기업도 6월 중 모집한다. 10월에는 한·중·일 대중견기업 관계자, 투자자, 글로벌 스타트업을 마곡에 초청해 오픈이노베이션 및 투자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 '글로벌 위코노미 챌린지'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재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서울창업허브 M+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스타트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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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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