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세이션 일으켰다” 일본 여자농구, 파리 올림픽에서도 돌풍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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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일본 여자대표팀에 대한 FIBA(국제농구연맹)의 설명이었다.
FIBA는 "일본은 만화 같은 스토리를 썼던 도쿄 올림픽을 잊지 못할 것이다. 첫 메달을 따냈을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브리트니 그라이너를 앞세운 미국은 넘지 못했지만, 트랜지션과 3점슛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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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팀들의 전력을 소개하고 있다. 24일(한국시간)에는 일본에 대해 다뤘다.
중국, 한국에 이은 ‘아시아 넘버 쓰리’는 이제 옛말이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이변을 일으켰던 일본은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에서도 경쟁력을 뽐냈다. FIBA 랭킹 4위인 강호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15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이겼고, 이후 캐나다까지 꺾으며 ‘월드클래스’로 올라섰다.
일본은 올림픽에 5차례 출전했으며, 메달을 획득한 건 도쿄 올림픽이 유일하다. FIBA는 “일본은 만화 같은 스토리를 썼던 도쿄 올림픽을 잊지 못할 것이다. 첫 메달을 따냈을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브리트니 그라이너를 앞세운 미국은 넘지 못했지만, 트랜지션과 3점슛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파리 올림픽에서 C조에 편성됐다. 독일(19위), 미국(1위), 벨기에(6위)와 조별리그를 치르게 돼 ‘죽음의 조’로 불린다. FIBA는 일본에 대해 “야마모토 마이라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최종예선 MVP로도 선정됐다. 에블린 마우리, 스테파니 마우리 자매와 더불어 타카다 마키도 골밑에서 슈퍼 캡틴다운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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