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제2의 홀란드’ 영입 계획 청신호…재계약 불발되면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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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공격진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최전방 보강을 열망하고 있는 아스널은 비교적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는 벤자민 세스코(20, 라이프치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현재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부카요 사카(22)뿐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여름 세스코의 영입을 위해 5,600만 파운드(약 973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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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의 공격진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최전방 보강을 열망하고 있는 아스널은 비교적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는 벤자민 세스코(20, 라이프치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놓치기는 했지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강팀 자격을 증명했다.
경기력이 완벽했던 것은 아니다. 공격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현재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부카요 사카(22)뿐이다. 두 자릿수의 득점을 올린 선수도 총 4명에 불과했다.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이 아스널의 목표로 떠올랐다. 가브리엘 제주스(27)가 올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린 탓에 이제는 그를 대체할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아스널의 시선은 세스코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여름 세스코의 영입을 위해 5,600만 파운드(약 973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세스코는 현재 최고의 공격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4cm의 압도적인 체격 조건과 양발을 사용하는 운동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득점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세스코는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1경기 18골을 몰아치며 제2의 홀란드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라이프치히 입단까지 성공했다. 라이프치히는 지난해 여름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2,400만 유로(약 344억 원)의 이적료를 앞세워 세스코 영입에 성공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로이스 오펜다와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42경기 18골을 작렬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낮지 않다. ‘팀토크’는 “라이프치히는 유로 2024 전에 세스코와 재계약을 체결하길 원한다. 그러나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그를 매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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