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외국인 우리말 말하기 대회 개최…유창한 말솜씨 뽐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24일 전북대학교에서 외국인 우리말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등 12명이 참가했다.
유창한 한국어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내가 생각하는 한국', '나의 꿈' 등을 주제로 그간 배우고 익힌 우리말 솜씨를 뽐냈다.
대상의 영예는 전주비전대학교에 재학 중인 몽골 국적의 에르데느 씨가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24일 전북대학교에서 외국인 우리말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등 12명이 참가했다.
유창한 한국어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내가 생각하는 한국', '나의 꿈' 등을 주제로 그간 배우고 익힌 우리말 솜씨를 뽐냈다.
대상의 영예는 전주비전대학교에 재학 중인 몽골 국적의 에르데느 씨가 차지했다.
에르데느 씨는 짜임새 있는 글과 능숙한 말하기 실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소중한 참가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ay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파트 들어오려면 1년에 5만원"…관리실 공지에 택배기사 발칵 | 연합뉴스
- '사생활 폭로' 황의조 형수 2심도 징역 3년…"확정적 고의 범행"(종합) | 연합뉴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고소인 주장과 달라" 반박 | 연합뉴스
- 사장 살해 후 사고사 위장한 직원 구속기소 | 연합뉴스
- 97㎝…세상에서 가장 키 큰 개, 기네스북 등재 후 하늘나라로 | 연합뉴스
- '자유의 몸' 된 '위키리크스' 어산지…사이판 떠나 고국 호주로 | 연합뉴스
- 강형욱 "조사로 진실 밝힐 것…허위사실 유포·비방은 법적 대응" | 연합뉴스
- [삶-특집] "남자들이 밤에 화장실 가려면 여자 숙소 거쳐가야 하는데도"(종합) | 연합뉴스
- 책 사이에 우표 모양 종이가…알고 보니 신종 마약 | 연합뉴스
- 19년간 일가족 가스라이팅 무속인 부부 항소심도 '중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