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10세 연하 외국 모델과 열애설... 소속사 “사생활 확인 어려워”
배우 박서준(36)이 중국계 미국인 모델 겸 배우 로렌 차이(26)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박서준 소속사 측은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24일 조선닷컴에 “박서준은 최근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해외 스케줄을 소화 중이었으며, 해당 일정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모델 등 패션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한 자리였다”고 했다. 이어 “공식 스케줄 외에 배우 사생활에 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앞서 해외 연예 매체 등은 배우 박서준과 배우 겸 모델 로렌 차이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로렌 차이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미국에서 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준과 로렌 차이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났다는 의혹이 온라인에서 제기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엑스(트위터)에는 박서준의 일본 목격담이 박서준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게시되었는데, 그의 뒤에서 걷고 있는 여성의 가방이 로렌 차이의 것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서준과 로렌 차이는 과거 동일한 장소에서 비슷한 구도로 찍은 사진이 각각 인스타그램에 올라오기도 했다.
박서준은 과거 열애설 등 사생활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서 관련 질문에 “저의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부담을 크게 느끼는 편이다.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1998년생인 로렌 차이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현재 모델 겸 배우, 삽화가로 활동 중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04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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