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찾은 강기정… 민생토론회 광주에서도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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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총선 기간 중단했던 민생토론회를 이번달 재개한 가운데 아직 토론회가 열리지 않은 광주에서도 조만간 개최돼 지역 현안 해결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기정 시장은 "대통령이 약속한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 복합쇼핑몰 유치, 도심 광주공항 이전 등 핵심 공약과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지역의 숙원사업이 추진력을 가질 수 있도록 대통령과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대통령과 함께 광주의 민생과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민생토론회를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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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2단계 예타 면제 5‧18 헌법전문수록 등도 건의
정부가 총선 기간 중단했던 민생토론회를 이번달 재개한 가운데 아직 토론회가 열리지 않은 광주에서도 조만간 개최돼 지역 현안 해결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4일 경기도 용인에서 시작한 민생토론회는 총선 정국에서 잠시 중단됐다 지난 14일 서울에서 다시 열린 것까지 모두 25차례나 개최됐다.
그동안 경기에서 9차례, 서울 5차례, 강원 2차례, 부산과 대구, 인천, 대전, 울산, 경남, 전남, 충북, 충남 등에서 1차례씩 토론회가 진행됐다.
광주를 포함해 전북, 제주, 세종과 경북 등에서는 아직 민생토론회가 열리지 못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조속한 민생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을 차례로 만나 광주지역 최대 현안인 AI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와 AI 반도체 통합검증센터 구축을 건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복합쇼핑몰과 관련한 교통인프라 확충과 국립 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 등도 요청했다.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에 정부가 힘을 실어 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민생토론회를 광주에서도 열어 광주의 민생과 현안에 보다 귀를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광주시의 요청에 대통령실이 화답해 빠른 시일 내에 민생토론회가 광주에서 열릴지 주목된다.
강기정 시장은 "대통령이 약속한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 복합쇼핑몰 유치, 도심 광주공항 이전 등 핵심 공약과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지역의 숙원사업이 추진력을 가질 수 있도록 대통령과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대통령과 함께 광주의 민생과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민생토론회를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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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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