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10년물 금리, 7거래일 만에 3.5% 상회…베어 플래트닝[채권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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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고채 금리는 장기물 위주로 상승하며 수익률 곡선이 평탄해졌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모두 순매도했다.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이날 10년물 금리는 지난 14일 이후 7거래일 만에 3.5%대를 넘어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04.43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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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1만계약 순매도
장 마감 후 월러 미 연준 이사 발언 대기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4일 국고채 금리는 장기물 위주로 상승하며 수익률 곡선이 평탄해졌다.(베어 플래트닝)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모두 순매도했다. 장 마감 후에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발언이 예정됐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4.3bp 오른 3.515%를 기록했고 20년물은 3.9bp 오른 3.453%, 30년물은 4.3bp 상승한 3.365%로 마감했다.
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이날 10년물 금리는 지난 14일 이후 7거래일 만에 3.5%대를 넘어섰다.
이날 국채선물도 약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내린 104.43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3174계약, 개인 532계약, 금투 1672계약 순매도를, 투신 1128계약, 은행 4469계약 등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9틱 내린 112.39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7022계약, 은행 1989계약 순매도를, 금투 8590계약 등 순매수했다.
장 마감 후에는 오후 9시30분 미국 4월 내구재수주가 발표, 오후 10시45분에는 월러 연준 이사의 발언이 예정됐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4.18%에 마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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