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원로 숭타원 박성경 원정사 입적
2024. 5. 24. 16:39
생전 뜻 따라 의학 발전 위해 원광대 병원에 시신 기증
원불교 원로 숭타원(崇陀圓) 박성경(96) 원정사가 23일 오후 1시 전북 익산 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입적했다.
1928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16세에 출가한 박 원정사는 영산선원을 졸업하고 개성교당 간사, 동래·광주·서울교당 등에서 근무했으며 대전교구장을 지냈다. 대전교구장 시절에는 중리종합사회복지관, 원광수양원을 위탁 운영하며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과 목욕탕 등을 건립했다.
생전의 뜻에 따라 시신은 의학 발전을 위해 원광대 병원에 기증됐으며 발인은 25일 오전 10시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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