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외교·국방 2+2 회의 7월 개최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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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오는 7월 외교·국방장관(2+2) 회의를 일본 도쿄(東京)에서 실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 지지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미일 2+2 회의는 지난해 1월 미국에서 개최한 이래 처음이다.
미국에서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일본에서는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외무상과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방위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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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5월 개최 검토…美 중동·우크라 대응에 재조정"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과 일본이 오는 7월 외교·국방장관(2+2) 회의를 일본 도쿄(東京)에서 실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 지지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매체들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당초 5월 개최가 검토됐으나, 미국이 긴박해진 중동과 우크라이나 정세 대응에 쫓겨 일정이 재조정됐다.
미일은 이번 2+2에서 지난 4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미군과 자위대의 지휘통제 협력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항공자위대 연습기 T4 후계기 공동 개발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T4 후계기 공동 개발에 대해서는 이번 회의에서 정식 합의를 위한 의견 교환이 진행된다.
미일 2+2 회의는 지난해 1월 미국에서 개최한 이래 처음이다.
미국에서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일본에서는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외무상과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방위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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