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산' 이은형 "임신 당뇨로 쓰러져...트라우마로 호흡곤란 오기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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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8주 차인 개그우먼 이은형(41)이 임신 중 겪은 힘든 상황을 고백해 관심이 집중된다.
임신 중인 이은형은 "임신 8주 때 67kg였는데 지금은 74kg 정도다. 7kg 정도 쪘다"라며 "먹고 나면 속이 안 좋은 게 여전하다. 입덧이 언제 끝나는지 모르겠다. 엄마 말로는 이런 임산부들이 있다더라. 만삭까지 입덧을 하는 임산부들이 있는데 그게 나라고 하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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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임신 28주 차인 개그우먼 이은형(41)이 임신 중 겪은 힘든 상황을 고백해 관심이 집중된다.
23일 채널 '기유TV'에 '임신 로그. 28주 차 배가 왜 이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임신 중인 이은형은 "임신 8주 때 67kg였는데 지금은 74kg 정도다. 7kg 정도 쪘다"라며 "먹고 나면 속이 안 좋은 게 여전하다. 입덧이 언제 끝나는지 모르겠다. 엄마 말로는 이런 임산부들이 있다더라. 만삭까지 입덧을 하는 임산부들이 있는데 그게 나라고 하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8일 게재한 '임당'(임신성 당뇨) 검사 영상을 언급한 그는 "저혈당으로 쓰러졌던 영상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정말 걱정을 많이 해주시는 것 같다. 걱정을 끼쳐드려서 너무 죄송한 마음이다. 저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했던 것"이라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그 이후로 트라우마까지는 아닌데 밀폐된 공간에서 좀 힘들긴 하다. 덥거나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는 상황이 가끔 있더라"라며 "배가 꽤 많이 나온 것 같다. 숨이 너무 차다"라고 고백했다.
이은형은 "깡총이(태명)가 공중제비를 몇 번을 도는지 태동이 활발하다. 근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태동이 요동치고 난리 치더라도 재준 오빠가 다가오면 갑자기 거짓말처럼 멈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은형은 개그맨 강재준(41)과 2017년 4월 결혼했다.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이은형은 오는 8월 출산이 예정돼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채널 '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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