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증시 영향으로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1.1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57.11포인트(1.17%) 내린 3만8646.11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12.21포인트(0.44%) 떨어진 2742.54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장은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4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57.11포인트(1.17%) 내린 3만8646.11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22.28포인트(0.49%) 밀린 2만5047.84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12.21포인트(0.44%) 떨어진 2742.54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장은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출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투자에 부담이 됐다.
도쿄증시에서는 전날 상승했던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하락이 두드러졌다.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졌다.
또한 이날 도쿄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 금리가 1%를 넘어 1.005%로 1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증시에 영향을 줬다. 투자자들의 경계가 높아졌다.
노무라 증권의 이토 다카시(伊藤高志) 시니어 전략가는 "국내 장기금리 상승이 멈추지 않고 있다"며 "투자가도 단기적으로 신중해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다만 국내 금리 수준 자체는 여전히 낮다. 많은 투자가 보다 더 신경쓰고 있는 것은 미국의 경제 지표 장기금리 동향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로제 'APT' 언급한 이창용…"아파트값 오를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