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KT-백남준아트센터,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디지털 트윈으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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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가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개최한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 전시를 홍익 AI뮤지엄에서 디지털트윈으로 선보인다.
용인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당 전시는 홍익대에 디지털 트윈 공간으로 구현된 초연결 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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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미스터 오웰’은 1984년에 진행된 백남준의 프로젝트다. 새로운 기술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예고했던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대한 백남준의 응답을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백남준을 세계적인 아티스트 반열에 오르게 한 기념비적인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전시 ‘일어나 2024년이야!’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용인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당 전시는 홍익대에 디지털 트윈 공간으로 구현된 초연결 전시이기도 하다. KT의 생성형 Vision AI 기술을 활용해 형상, 질감, 재질 정보를 모두 반영한 디지털트윈 공간으로 구현했다.
본 전시는 홍익대 홍문관 2층 AI 뮤지엄에서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체험전 운영시간(13시 30분~17시)에는 확장 현실(XR) 기기로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한정엽 홍익대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 교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3D 복원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트윈 전시를 통해 가상현실의 원류와도 같은 백남준의 예술과 초연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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