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바르사 철기둥에게 이적 제안 전달했다…티아구 실바 후계자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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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수비진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한국시간) "티아구 실바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첼시는 로날드 아라우호(24, 바르셀로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차기 감독과 상관없이 수비 보강을 위해 아라우호에게 이적 제안을 전달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아라우호의 영입을 노렸던 바이에른 뮌헨은 상황에 따라 또다시 경쟁에 뛰어들 수도 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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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수비진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한국시간) “티아구 실바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첼시는 로날드 아라우호(24, 바르셀로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8경기 18승 9무 11패로 승점 63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물렀다.
올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이 유력하다. 첼시는 다음 시즌 다시 한번 상위권에 도약하기 위해 정상급 선수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첼시의 숙제로 떠올랐다. 수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티아구 실바와의 작별이 확정된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첼시의 시선은 아라우호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차기 감독과 상관없이 수비 보강을 위해 아라우호에게 이적 제안을 전달했다.
아라우호는 라리가 정상급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1/22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 출전하면서 안정적인 수비력과 매끄러운 빌드업 능력을 증명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졌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7경기에 출전했다. 팀의 침체 속에서도 제 몫을 다한 몇 안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뛰어난 활약과 달리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아라우호는 오는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일찌감치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준수를 위해 아라우호를 비롯한 일부 선수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틈을 타 구단이 파고들기 시작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아라우호의 영입을 노렸던 바이에른 뮌헨은 상황에 따라 또다시 경쟁에 뛰어들 수도 있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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