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HBM 품질 검증 우려에 3%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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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삼성전자(005930)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에 3% 이상 하락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 초반 엔비디아에 HBM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에 낙폭을 키웠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날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의 HBM이 엔비디아의 품질 검증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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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3.07% 내린 7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 초반 엔비디아에 HBM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에 낙폭을 키웠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날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의 HBM이 엔비디아의 품질 검증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열과 전력 소비 등이 문제가 됐으며 삼성전자는 HBM에는 고객사의 필요에 맞는 최적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고객사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전자는 HBM 공급을 위한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HBM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품질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했다는 우려를 일축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입장문에서 “현재 다수의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기술과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HBM의 품질과 성능을 철저하게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5661억원어치 팔아치웠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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