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에 지난달 외화예금 36.6억 달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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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37억 달러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기업들을 중심으로 달러화 예금이 줄어든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13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엔화 예금은 엔화 가치 하락에 따라 달러 환산액이 줄어들면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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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정윤성 기자)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37억 달러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기업들을 중심으로 달러화 예금이 줄어든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13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월 말 대비 36억6000만 달러 줄었다. 지난 1월에 이어 4개월 연속 감소세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 예금이 전월보다 32억6000만 달러 줄어든 743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기업들이 달러 매수를 기다린 영향이 크다는 것이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 환율은 1367.80원으로 전월 평균 1330.70에 비해 크게 올랐다.
유로화 예금은 48억2000만 달러, 엔화 예금은 97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각각 5억5000만 달러, 1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유로화 예금은 일부 외국계 기업 등의 배당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엔화 예금은 엔화 가치 하락에 따라 달러 환산액이 줄어들면서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기업예금은 765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35억4000만 달러 줄었다. 개인 예금은 148억4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억2000만 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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