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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일부 지역의 한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청은 올 여름이 예년보다 더 덥고 비도 많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23일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의 40도가 넘는 폭염과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빈발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평년보다 덮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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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뉴시스] 류현주 이무열 기자 =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일부 지역의 한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나타났다. 뜨거운 햇빛이 강하게 내리 쬐면서 아지랑이 현상도 포착됐다.
아지랑이는 햇빛이 강하게 내리 쬘 때 지면 근처에서 불꽃같이 아른거리며 위쪽으로 올라가는 공기의 흐름 현상이다.
한편 기상청은 올 여름이 예년보다 더 덥고 비도 많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23일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의 40도가 넘는 폭염과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빈발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평년보다 덮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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