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김호중 보니 내 생각나…너도 세월이 약"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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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송대관은 SBS 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에 출연해 과거 부동산 투자에 실패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세월이 약이지 하고 살면 해뜰날이 온다"면서 털고 일어서야 한다고 조언한 송대관은 최근 '음주 뺑소니'로 물의를 빚은 김호중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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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송대관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후배가수 김호중을 응원했다.'
23일 송대관은 SBS 라디오 '이숙영의 러브FM'에 출연해 과거 부동산 투자에 실패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투자 실패로 100억원짜리 집을 하루아침에 날렸다는 송대관은 "월셋집으로 가면서 마당에서 키우던 가족 같은 진돗개 2마리를 지인에게 떠나보냈다. 망할 때도 안 울었는데 대성통곡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송대관은 돈이 많아 관리를 잘 하지 못했다고 말한 "부동산과 투자를 좋아하는 아내가 손이 근질근질해서 투자했다가 걷잡을 수 없이 힘든 세월을 보냈다. 뼈저린 후회의 시간을 보내고 1년간 죽어야 하나 살아야 하나 고민했었다"라고 말했다.
"세월이 약이지 하고 살면 해뜰날이 온다"면서 털고 일어서야 한다고 조언한 송대관은 최근 '음주 뺑소니'로 물의를 빚은 김호중을 언급했다. 그는 "김호중이 고난을 많이 겪던데 내 생각이 난다"면서 "나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잘 이겨냈다. 너도 세월이 약일 것이다"라고 그를 독려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택시와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 사건 이후 김호중 매니저가 대신 경찰에 자수를 했으며, 김호중은 사건 17시간이 지난 후에야 경찰에 출석해 범행을 인정했다.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해왔던 그는 수사망이 좁혀오자 지난 19일 음주 사실을 실토했다.
현재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 나올 예정이다. 법원 결정이 나올 때까지 김호중은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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