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창원 중소기업에 3년간 1200억원 대출 지원

남주현 기자 2024. 5. 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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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창원시와 '창원특례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창원시는 고금리 및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창원시의 이자지원금을 통해 3년간 총 12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4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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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창원특례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IBK기업은행)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IBK기업은행은 창원시와 '창원특례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창원시는 고금리 및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창원시의 이자지원금을 통해 3년간 총 12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4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창원특례시가 추천하고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다.

창원시가 대출금리 2.5%포인트를 감면 지원하고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를 최대 1.2%포인트까지 지원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시에 지원 할 수 있게 됐다"며,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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