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승리, 클럽 연다...위치도 정해져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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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사업가 승리가 캄보디아에 클럽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24일 'bnt뉴스'에 따르면 승리가 캄보디아에서 클럽 오픈을 준비 중이며 클럽 인수를 위한 투자까지 마친 상태다.
앞서 홍콩 언론은 승리가 홍콩 이민을 준비 중으로 홍콩에 호화주택을 매입했으며, 클럽도 열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홍콩 언론은 승리가 '버닝썬' 사건의 연루된 핵심 가해자라는 점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비판 여론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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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사업가 승리가 캄보디아에 클럽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24일 'bnt뉴스'에 따르면 승리가 캄보디아에서 클럽 오픈을 준비 중이며 클럽 인수를 위한 투자까지 마친 상태다. 해당 내용은 태국 현지 승리의 측근으로부터 확인됐다.
앞서 홍콩 언론은 승리가 홍콩 이민을 준비 중으로 홍콩에 호화주택을 매입했으며, 클럽도 열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성범죄 등 승리의 만행이 전해진 터라, 현지에서도 불안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홍콩 정부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적격한 사람의 지원만 승인하기 위해 인재 취업 비자 신청을 처리할 때 철저한 게이트 키핑(Gate Keeping) 역할을 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홍콩 언론은 승리가 '버닝썬' 사건의 연루된 핵심 가해자라는 점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비판 여론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20년 1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9개의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됐고, 2022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형이 확정됐다.
이후 승리는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지난해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최근 '버닝썬' 사건을 재조명한 영국 BBC 방송 다큐멘터리가 공개되면서 승리, 정준영 등을 포함해 '버닝썬' 사건 핵심 인물들의 행보에 대중의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승리와 함께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가수 정준영 역시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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