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권율 "묵직해 보이고 싶어서 4~5kg 증량, 분위기에 집중"

장진리 기자 2024. 5. 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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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율이 연이어 검사로 안방을 찾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권율은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발표회에서 "'놀아주는 여자'는 날씬해 보이도록 노력했고, '커넥션'은 묵직함을 위해 살을 찌웠다"라고 했다.

권율은 이날 공개되는 '커넥션'에 이어 6월 방송되는 '놀아주는 여자', 두 작품에서 모두 검사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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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율.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권율이 연이어 검사로 안방을 찾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권율은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발표회에서 "'놀아주는 여자'는 날씬해 보이도록 노력했고, '커넥션'은 묵직함을 위해 살을 찌웠다"라고 했다.

권율은 이날 공개되는 '커넥션'에 이어 6월 방송되는 '놀아주는 여자', 두 작품에서 모두 검사를 연기한다. '커넥션'에서는 '야욕의 화신', '놀아주는 여자'에서는 '훈남 검사'로 같은 검사, 다른 내면을 표현할 예정이다.

그는 "'놀아주는 여자'는 먼저 찍었고 '커넥션'을 찍게 됐다. 그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라서 조금 톤을 가볍게 가려고 했고, 외형적으로도 날씬해 보이게 노력했다. 검사지만 자기 소신을 꿋꿋하게 지켜가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커넥션'은 묵직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체중은 4~5kg를 늘렸다. 제가 이너 써클 안에서 뭔가를 주도하고 선동하는 인물이라서 감정보다는 분위기를 연기하려고 했다. 내 자신보다는 이 신의 분위기에 맞춰서 박태진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공기에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커넥션'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 권율. 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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