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350억 규모 3자 배정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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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이 설비 투자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LS전선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LS마린솔루션의 최대주주인 LS전선이다.
LS전선에서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면 LS마린솔루션은 신규 선박 취득을 이용해 이를 포설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LS마린솔루션은 LS전선 자회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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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신규 해저케이블 선박 취득” 관측
24일 LS마린솔루션은 약 3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LS마린솔루션의 최대주주인 LS전선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76만8549주이며, 발행가액은 1만2642원이다.
업계에서는 LS마린솔루션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전력 포설선을 새로 취득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통신케이블 포설선 ‘세계로’호와 다목적 매설선 ‘미래로’호, 해저 전력 케이블 포설선 ‘GL2030’을 보유하고 있다.
LS전선에서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면 LS마린솔루션은 신규 선박 취득을 이용해 이를 포설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LS마린솔루션은 LS전선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후 주력 사업이던 통신케이블 대신 LS전선과 협력 가능성이 큰 해저 전력 케이블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왔다. 또 LS전선과 ‘해저케이블 자재-시공 가치사슬’을 구축해 수주 역량을 갖추고, 해저케이블 시공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LS마린솔루션은 기존에 연안 항해만 가능한 선박과 달리 대양 항해가 가능한 선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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