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구신 어쩌나...토트넘, '리그앙 최소 실점 1위' 니스 핵심 CB 관심 재점화

오종헌 기자 2024. 5. 24.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의 장-클레르 토디보 영입설이 재점화됐다.

프랑스 'GFFN'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토디보에게 다시 관심을 보일 것이다. 토트넘은 지난 1월에도 상당한 관심을 보였지만 니스가 6,000만 유로(약 889억 원)의 거액을 요구하면서 영입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92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우선 토디보는 올여름 다시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생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오종헌]


토트넘 훗스퍼의 장-클레르 토디보 영입설이 재점화됐다.


프랑스 'GFFN'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토디보에게 다시 관심을 보일 것이다. 토트넘은 지난 1월에도 상당한 관심을 보였지만 니스가 6,000만 유로(약 889억 원)의 거액을 요구하면서 영입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92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중심으로 수비진을 재편했다. 그의 파트너로 낙점된 선수는 새로 합류한 미키 반 더 벤이었다. 벤 데이비스가 중앙과 측면 수비를 오가며 기용되고 있고, 에릭 다이어는 사실상 전력 외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1월 이적시장 기간 다시 센터백 자원이 바뀌었다.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고, 라두 드라구신이 새로 합류했다. 드라구신은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3순위 옵션으로 로메로, 반 더 벤이 이탈했을 때 그 자리를 채웠다.



드라구신 영입 전 먼저 토트넘과 연결됐던 선수가 바로 토디보다. 토디보는 1999년생 프랑스 출신 센터백이다. 프랑스의 툴루즈를 떠나 2019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서는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고 샬케, 벤피카 등으로 임대를 전전했다.


다행히 니스 합류 후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2021-22시즌 당시 니스의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찬 토디보는 프랑스 리그앙 36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역시 리그 34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에도 베테랑 센터백 단테와 함께 주전 조합을 이루고 있다. 니스는 토디보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앙 최소 실점 1위(29실점)를 기록했다.


우선 토디보는 올여름 다시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생겼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AC밀란 등 많은 팀들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