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경찰, '민희진 고발' 하이브 관계자 첫 조사

정빛 2024. 5. 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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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것과 관련해 경찰의 고발인 조사가 이뤄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3일 오후 2시쯤 하이브 임원을 불러 첫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하이브 측이 제출한 자료 분석을 마쳤고, 고발인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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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의 대립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25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4.25/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것과 관련해 경찰의 고발인 조사가 이뤄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3일 오후 2시쯤 하이브 임원을 불러 첫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26일 민 대표를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하이브는 경찰 조사에서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위해 계획을 세워 실행했고 전속 계약 해지를 염두에 두고 분쟁을 일으켜 소속 연예인을 사유화하려는 등 업무상 배임을 한 점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하이브 측이 제출한 자료 분석을 마쳤고, 고발인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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