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여름 재난 대민지원 시 장병 안전 최우선"

김지헌 2024. 5. 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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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4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신원식 장관 주관으로 여름철 대비 전군 재난 안전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장병 안전 확보는 군 전투력 발휘의 토대"라며 "각 부대가 전투준비태세 강화 차원에서 여름철 재난 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제대별 재난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운영해 분야별 사전 조치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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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국방부는 24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신원식 장관 주관으로 여름철 대비 전군 재난 안전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대민 지원은 부대 임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적극 지원하되 반드시 장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도록 현장 지휘관이 위험 요인을 직접 식별하고 안전대책을 사전에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과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지시로 풀이된다.

신 장관은 "장병 안전 확보는 군 전투력 발휘의 토대"라며 "각 부대가 전투준비태세 강화 차원에서 여름철 재난 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제대별 재난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운영해 분야별 사전 조치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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