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삼성 야구중계 타고 전국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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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파크 광고운영사인 아이에스제이플러스가 내달 APEC 정상회의 국내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경주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아이에스제이플러스는 내달 13일까지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시간에 시청자가 가장 잘 보이는 홈베이스 뒤편 로얄석 부근 LED 광고판 2면에 'APEC 가장 한국도시 경주에서' 문구를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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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팍 광고운영사 APEC 경주 유치 기원
삼성라이온즈파크 광고운영사인 아이에스제이플러스가 내달 APEC 정상회의 국내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경주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아이에스제이플러스는 내달 13일까지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시간에 시청자가 가장 잘 보이는 홈베이스 뒤편 로얄석 부근 LED 광고판 2면에 ‘APEC 가장 한국도시 경주에서' 문구를 내보낸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이 광고는 무료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월에는 28‧29‧30‧31일 오후 6시 30분에, 6월에는 1‧2일은 오후 5시, 11‧12‧13일은 오후 6시 30분에 스포츠채널을 통해 각각 송출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스릴 넘치는 야구를 즐기면서 전국의 야구팬들과 시청자들에게 APEC 개최 도시 경주를 대외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운영사에 감사를 전했다.
김현수 아이에스제이플러스 대표는 “경주는 경쟁도시에 비해 모든 면에서 우수하고, 특히 한국을 찾는 세계 정상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역사문화를 보여줄 수 있다”며 “반드시 경주에서 정상회의가 개최돼 대구‧경북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주=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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