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50만 시대, 편견은 그만"…선플재단, 범국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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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시대에 편견이 섞인 차별적인 시선으로 외국인을 바라보지 말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 시작된다.
선플재단은 국회 선플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존중의 날 'K-리스팩트 데이'(K-Respect Day) 선언식을 지난 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다문화 시대에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대신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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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시대에 편견이 섞인 차별적인 시선으로 외국인을 바라보지 말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 시작된다.
선플재단은 국회 선플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존중의 날 'K-리스팩트 데이'(K-Respect Day) 선언식을 지난 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회선플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주한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튀르키예·필리핀·캄보디아 대사 및 부대사, 전국선플교사협의회, 서울 외국인 학교(SFS)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선언식은 다문화 시대에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대신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우리사회에 만연된 막말과 악플 퇴치로 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막말과 악플 없는 날'(No Hate Comments Day) 선언식도 함께 진행했다.
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정치권에서 막말대신 화합의 언어를 통한 아름다운 정치로 바꾸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 또한,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이 존중받고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도 일조하겠다" 고 말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외국인 250만 다문화 시대에 많은 외국인들이 사회적 기여를 하는데도 이들은 여전히 차별받고 있다"며 "다문화사회 흐름에 맞춰 외국인을 존중하는 국민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민 이사장이 2007년 대학생들과 함께 한국 최초로 시작한 선플 운동은 현재 7000여개 학교 및 단체와 84만명 이상의 누리꾼, 21대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여 중이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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