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박소현, 2024 ITF 농협은행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3위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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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부천시청, 복식 385위)과 박소현(성남시청, CJ제일제당 후원, 복식 251위)이 2024 ITF 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이하 ITF 농협은행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준결승에서 패하며 최종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나래-박소현 조는 24일, 경기 고양시 농협대학교 올원테니스코트에서 열린 ITF 농협은행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준결승에서 유디스 총(홍콩, 복식 161위)-리앙은슈오(대만, 복식 168위) 조에 3-6 5-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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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부천시청, 복식 385위)과 박소현(성남시청, CJ제일제당 후원, 복식 251위)이 2024 ITF 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이하 ITF 농협은행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준결승에서 패하며 최종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홍콩과 대만을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스트레이트로 경기를 내줬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들의 일정도 모두 끝났다.
한나래-박소현 조는 24일, 경기 고양시 농협대학교 올원테니스코트에서 열린 ITF 농협은행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준결승에서 유디스 총(홍콩, 복식 161위)-리앙은슈오(대만, 복식 168위) 조에 3-6 5-7로 패했다.
한나래-박소현 조는 첫 서브 게임부터 브레이크를 당하는 등 1세트는 계속 끌려다닌 끝에 패했다. 2세트에서는 5-4로 먼저 세트를 따낼 기회를 잡았지만 서브 게임을 내리 내주면서 5-7 역전패를 당했다. 매치타이브레이크까지 가지 못하며 결국 1시간 30분 만에 경기를 내줬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한나래는 본인의 ITF 농협은행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우승 기록을 2회로 마무리했다. 한나래는 2015년, 2018년도 우승자다.
지난 주 중국 안닝 대회(W50)에 이어 2주 연속 국제대회 복식 결승 진출을 노렸던 박소현의 도전도 좌절됐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이번 대회 복식 톱시드인 룩시카 쿰쿰(태국, 복식 113위)-펭탄 플리푸체(태국, 복식 121위) 조가 결승에 올랐다. 플리푸체는 2022년, 쿰쿰은 2023년도 이 대회 복식 우승자다. 복식에 특화된 선수들로 박소현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과의 친분이 매우 두텁다.
2024 ITF 농협은행 국제테니스대회 단식 4강에서는 재미교포 장한나(미국, 241위)와 사토 나호(일본, 348위), 카지 하루카(일본, 291위)와 이토 아오이(일본, 266위)가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장한나와 일본 선수 3명이 준결승에 오른 상태다.
2024 ITF 농협은행 국제테니스대회 25일 경기는 오전 10시부터 단식 4강이 열린 후, 복식 결승이 이어지는 일정이다. 경기 고양시 농협대학교 올원테니스코트에서 계속된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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