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日 동경대와 자율주행 기술 협력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일본 동경대학교 UTmobI 연구소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협력 및 생태계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한자연과 동경대학교 UTmobI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혁신 기술 개발 및 실용화와 한·일 중심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공동 R&D 프로젝트 추진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일본 동경대학교 UTmobI 연구소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협력 및 생태계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UTmobI 연구소는 자율주행 중심 혁신적 모빌리티 연구를 위한 최첨단 종합 연구기관을 목표로 설립됐다. 여러 연구소와 대학원을 비롯해 20명 이상의 동경대 교수를 중심으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구현 및 실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한자연과 동경대학교 UTmobI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혁신 기술 개발 및 실용화와 한·일 중심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동경대 UTmobI는 △소포트웨어(SW), 고성능 컴퓨팅(HPC) 등 AI·플랫폼 △AI·센서 △AI·빅데이터 △AI·커넥티비티 등을,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다중 센서 기반 AD·Full Stack △초연결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혼합현실 기반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등을 각각 맡아 연구한다.
이를 통해 양측은 모빌리티 서비스 및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핵심 역량 분야에서의 혁신 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협력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생태계 강화를 위한 국제 R&D 협력 프로젝트도 공동 추진한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첨단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동경대 UTmobI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혁신적인 자율주행 기술의 구현과 실용화에 힘쓸 뿐만 아니라, 한·일 산학연 협력을 주도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계단 이어 지하주차장 바닥도 깎나…아파트 준공 불허
- 포승줄 묶인 김호중..."내렸다 다시 탄 '10초' 의심"
- 장원영 비방 유튜버 2억 넘게 벌었다…검찰, 재산 동결 조치
- "아들 늦었으면 여친 죽었다"...50년→27년 감형에 반발
- “나체로 캠퍼스를”…입건 유학생, 숨진 채 발견됐다
- 오타니 ‘1224평’ LA 신혼집, 얼마기에…나인원한남보다 싸다
- "HLB, 간암신약 美 FDA 허가", 칼자루 쥔 우크라이나 전쟁
- 대만 TSMC, 올해 7개 공장 건설…"3나노 공정 여전히 수급난"
- 박서준, 10살 연하 美 모델과 열애설…"사생활 확인불가"[공식]
- 손흥민, 인터뷰 거절도 화제...현지기자 "내 인생 가장 정중한 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