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방신실, E1채리티 오픈 첫날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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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은 경기도 여주의 페럼 CC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파3, 8번 홀(137m)에서 9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날렸는데, 공이 그린 왼쪽 마운드를 맞고 내리막 경사를 따라 오른쪽으로 굴러 홀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홀인원을 확인한 방신실은 본인도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캐디와 '하이파이브'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방신실은 홀인원(이글)과 함께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범하며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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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E1채리티 오픈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장타자 방신실 선수가 첫날 홀인원을 기록하며 이 대회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방신실은 경기도 여주의 페럼 CC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파3, 8번 홀(137m)에서 9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날렸는데, 공이 그린 왼쪽 마운드를 맞고 내리막 경사를 따라 오른쪽으로 굴러 홀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홀인원을 확인한 방신실은 본인도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캐디와 '하이파이브'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방신실은 홀인원(이글)과 함께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범하며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습니다.
방신실은 4번 홀(파4)에서 드라이브 샷이 왼쪽으로 감겨 아웃오브바운즈(OB)가 되면서 더블 보기를 범한 게 아쉬웠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70m를 넘나드는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단숨에 스타로 떠오른 방신실은 대회 2연패를 위해서는 남은 이틀 동안 타수를 많이 줄여야 합니다.
오후 2시 30분 현재 서어진과 노승희가 나란히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 대회에는 지난주 두산매치플레이 우승자인 상금랭킹 1위 박현경이 US 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웠고, 두산매치플레이 결승에서 박현경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한 상금 2위 이예원과 상금 3위 박지영까지 상금 상위 랭커 3명이 모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맹장 수술로 불참한 박지영은 6월 7일 개막하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부터 투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사진=KLPGT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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