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수사 협조한다"던 김호중…아이폰 비번 제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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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압수된 자신의 아이폰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경찰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김 씨를 수사하는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그의 아이폰 석 대를 전달받았지만, 지금까지도 포렌식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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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압수된 자신의 아이폰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경찰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김 씨를 수사하는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그의 아이폰 석 대를 전달받았지만, 지금까지도 포렌식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 측이 해당 전화기의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앞서 경찰은 그의 아이폰 석 대를 임의 제출할 것을 요구했지만, 김 씨 측이 거부해 지난 16일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를 확보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휴대전화는 사고 직후 김 씨의 교통사고 당일 전후 행적과 증거인멸 등의 정황을 규명할 주요 증거로 추정됩니다.
해당 보도에 대해 경찰은 이는 중요한 수사사항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김 씨 측 변호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성실하게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소지혜,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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