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탈퇴' 쥬리, 日에서 'K팝' 컨설팅 할까...남다른 행보

김현서 2024. 5. 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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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펀치 쥬리(타카하시 쥬리)가 팀 탈퇴 소식을 전한 가운데, 개인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UI' 대표라고 설명한 쥬리는 "응원해주시는 팬 여루븐께 항상 저의 도전을 지켜봐주시고 따듯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돌로서, 케이팝 아티스트로서 여러분들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달려온 13년. 지금까지의 활동을 살릴 수 있도록 새로운 길로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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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로켓펀치 쥬리(타카하시 쥬리)가 팀 탈퇴 소식을 전한 가운데, 개인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쥬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당신의 큰 도전 곁에 KPOP·Kbeauty의 하이퀄리티를 공유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의 개인활동,그리고 새로운 활동의 응원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쥬리는 일본 내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업체 'UI'를 설립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UI' 대표라고 설명한 쥬리는 "응원해주시는 팬 여루븐께 항상 저의 도전을 지켜봐주시고 따듯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돌로서, 케이팝 아티스트로서 여러분들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달려온 13년. 지금까지의 활동을 살릴 수 있도록 새로운 길로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환경은 변하지만 앞으로는 저는 저다. 앞으로도 개인 활동, 이벤트,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 여러분과의 시간을 변함없이 만들어가겠다. 앞으로 활동도 여러분께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쥬리 너무 고생많았어", "늘 응원할게", "진짜 야무지게 잘 할 거 같다", "좋은 인재 많이 발굴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쥬리는 지난 2011년 AKB48 제9회 연구생 오디션을 통해 AKB48 멤버가 됐다. 지난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참가한 그는 최종 16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아이즈원 멤버로 선발되지 못했다.

'프로듀스 48'로 한국 팬덤을 만든 쥬리는 8년간 몸 담았던 AKB48을 졸업한 뒤, 2019년 울림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로켓펀치로 재데뷔했다.

이날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쥬리의 로켓펀치 탈퇴 소식을 전하며 " 외국인 멤버로 다른 멤버들과 계약 기간이 상이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로켓펀치는 연희·수윤·윤경·소희·다현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쥬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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