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더니 10조 벌었네”...가죽점퍼 입은 이 남자, 세계 17위 부자 됐다

문가영 기자(moon31@mk.co.kr) 2024. 5. 24.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하루 새 9% 이상 급등하면서, 엔비디아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은 재산이 하루 사이 10조가 넘게 늘며 세계 17위 부자 자리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황 CEO의 재산은 911억 달러(약 124조7800억원)로 전날 대비 77억 달러(약 10조5500억원) 늘어난 집계됐다.

이로써 황 CEO의 세계 부자 순위는 20위에서 17위로 한 번에 세 단계 뛰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하루새 9% 급등
창업자 젠슨 황 재산 124조원
세계부자순위 20위→17위 ‘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EPA 연합뉴스>
엔비디아의 주가가 하루 새 9% 이상 급등하면서, 엔비디아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은 재산이 하루 사이 10조가 넘게 늘며 세계 17위 부자 자리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황 CEO의 재산은 911억 달러(약 124조7800억원)로 전날 대비 77억 달러(약 10조5500억원) 늘어난 집계됐다. 이로써 황 CEO의 세계 부자 순위는 20위에서 17위로 한 번에 세 단계 뛰었다.

이는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한 결과다. 엔비디아 주가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깜짝 분기 실적과 더불어 주식 액면 분할 및 배당 확대 소식에 힘입어 전날 하루새 9.32% 급등한 1037.99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1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 CEO는 엔비디아 지분의 3.5%를 보유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