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비행기 ‘보잉’...중국서 4개월만에 또 퇴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여객기 인도를 재개한 지 반년도 안 돼 다시 중단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23일(현지시간) 보잉 여객기의 조종실 음성 기록장치(CVR) 부품이 중국 민항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이에 보잉 측은 "고객과 협의해 중국 항공당국의 CVR 부품에 대한 심사를 마친 뒤 여객기 인도 시기를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항국 심사 통과 못해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23일(현지시간) 보잉 여객기의 조종실 음성 기록장치(CVR) 부품이 중국 민항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이에 보잉 측은 “고객과 협의해 중국 항공당국의 CVR 부품에 대한 심사를 마친 뒤 여객기 인도 시기를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시스템은 전에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유럽 연합 항공안전국(EASA)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보잉은 연초부터 지난 20일까지 중국 항공사에 737맥스8 기종 21대와 787-9 기종 2대를 포함해 총 23대를 인도했다.
앞서 보잉 737맥스 기종은 2018년과 2019년에 잇따라 항공기 추락 사고를 내며 전 세계적으로 운항이 중단됐다.
중국 항공당국은 737맥스 기종의 운항을 가장 먼저 중단했다. 그러다 올해 1월 4년 만에 보잉 737맥스 기종 운항 재개를 허용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소주 10잔 정도 마셨다더니…업소 직원 ‘충격진술’ 혼자서만 - 매일경제
- “시간당 1만원 이모님이 날 살렸네”…정부 인증도 받아 부모들 ‘엄지척’ - 매일경제
- 20%대 역대 최저 지지율에…조기 선거 승부수 꺼낸 ‘이 남자’ - 매일경제
- “오전 반차 내고 갔는데 다팔렸네”…‘선재 업고 튀어’에 난리난 이 곳 - 매일경제
- 왜 해외 골프여행만 가면 골프채 망가지나 했더니…공항 영상 보니 ‘경악’ - 매일경제
- “업계 최고 대우…CCTV는 강아지 감시용” 강형욱, 옹호 글 등장 - 매일경제
- “김호중 술 천천히 마시라 했건만...” 11년 전 떠올린 박훈 변호사 - 매일경제
- 통합재건축 '분당시범' 둘로 쪼개졌다 - 매일경제
- 한국서 신생아 엽기 매매 “98만원에 사서 300만원에 되팔았다”…20대 여성 ‘징역 14개월’ - 매
- 3골->12골 환골탈태 황희찬, 2023-24 EPL에서 가장 발전한 선수 4위 선정 쾌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