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종목 ○○○" 여중생 42% 수익률 인증 깜짝…"증권맨 부모님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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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는 연령이 나아지는 가운데 한 중학교 여학생이 효자 종목으로 수익률 42%를 기록했다고 자랑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중학생들이 주식 토크를 한다고?", "요즘 중고딩들 다 주식 공부하는 추세다. 특히 부모님이 그쪽을 잘 알면 안 할 이유가 없다", "자기 용돈으로 굴리는 건가", "부럽다", "편법은 아니겠지", "우리 학교 주식투자 반 들어가기도 어렵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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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는 연령이 나아지는 가운데 한 중학교 여학생이 효자 종목으로 수익률 42%를 기록했다고 자랑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걸그룹 엔믹스 해원과 지우가 돈가스 가게에서 일일 아르바이트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오후 2시쯤 중학교 여학생 4명이 후식을 먹으러 해당 가게를 찾았다. 해원이 학생들에게 "요즘 재밌는 취미가 있냐"고 묻자, 안경을 쓴 학생 A 양은 "점심시간마다 개미 관찰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해원은 주식 개인투자자를 일컫는 '개미'를 떠올리며 "주식해요?"라고 드립을 쳤다. 이에 A 양은 옆에 있던 친구를 가리키며 "얘는 주식하다가 망했다. 파란색밖에 없다"면서 실제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해원은 "다 있는 집 자제들이라니까?"라며 깜짝 놀랐다. 이때 긴 생머리의 여학생인 B 양이 "내 주식은 다 빨간색"이라고 자랑했다.
해원이 "부모님께서 혹시 여의도 증권가에서 일하시냐?"고 장난스레 질문하자, B 양은 "네 맞다"고 인정해 친구들 모두 놀란 표정을 지었다.
B 양이 보유 자산을 인증하자, 해원은 "뭐야 이게? 총자산이 이게 맞아?"라며 눈이 휘둥그레졌다.
뒤늦게 친구가 주식 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A 양은 "우리 앞으로 더 친하게 지내는 게 어때?"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해원이 "제일 나한테 큰 이익을 준 종목이 있냐?"며 효자 종목에 관해 묻자, B 양은 "○○○. 수익률이 42%다. 부모님께서 '이거 사는 게 어때?'라고 추천해 주셨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친구는 "○○○이 올랐어?"라고 놀라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중학생들이 주식 토크를 한다고?", "요즘 중고딩들 다 주식 공부하는 추세다. 특히 부모님이 그쪽을 잘 알면 안 할 이유가 없다", "자기 용돈으로 굴리는 건가", "부럽다", "편법은 아니겠지", "우리 학교 주식투자 반 들어가기도 어렵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잘파세대(10~20대)들은 매일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로 용돈을 벌고 중학생 때부터 주식 투자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금융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데, Z세대(중·고등 및 대학)의 향후 관심 있는 금융상품 1위는 '주식 투자(25.6%)'였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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