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위시플러스' 론칭…“K브랜드 북미·유럽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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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Qoo10)은 글로벌 e커머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허브 플랫폼으로 '위시플러스(Wish+)'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큐텐 측은 "위시플러스는 큐텐의 아시아 상품 네트워크와 위시의 글로벌 고객 기반을 뼈대로 전 세계 각 지역의 상품이 다방향으로 교류하는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이라며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K상품의 가장 쉬운 구매처이자 K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최적화된 판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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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Qoo10)은 글로벌 e커머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허브 플랫폼으로 '위시플러스(Wish+)'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위시플러스는 큐텐과 위시 간 플랫폼 통합 차원에서 이뤄졌다. 큐텐은 기존 글로벌 고객 웹사이트인 큐텐닷컴(Qoo10.com)의 이름을 위시플러스로 변경해 위시와 웹 통합 기반을 마련했다. 위시플러스만의 단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도 출시했다.
큐텐은 앞서 지난 2월 미국 콘텍스트로직사로부터 1억6100만달러(약 2221억8000만원)에 위시를 인수한 바 있다. 위시는 판매량 기준으로 지난 2019년 미국 3위 플랫폼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는 북미·유럽 기반 e커머스 플랫폼이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e커머스 생태계를 운영하던 큐텐은 북미·유럽 기반의 위시와의 결합으로 전세계 파급력을 갖춘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을 완성했다. 지난 2010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위시는 안드로이드 앱 기준으로 5억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플랫폼으로 200여 개국에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큐텐은 K브랜드 상품을 위시플러스 대표 상품으로 삼아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 상품을 주력으로 삼은 글로벌 e커머스 사업자가 아직 없는 만큼 위시플러스는 K뷰티, K푸드, K패션 등을 앞세워 차별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큐텐은 위시플러스가 북미와 유럽에서 K상품의 핵심 구매처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큐텐 측은 “위시플러스는 큐텐의 아시아 상품 네트워크와 위시의 글로벌 고객 기반을 뼈대로 전 세계 각 지역의 상품이 다방향으로 교류하는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이라며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K상품의 가장 쉬운 구매처이자 K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최적화된 판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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