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력자 될 것"…여성벤처협회, 여성벤처 MEET-UP 개최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분야 최종 선정자 80명 참여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여성벤처협회는 24일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서 ‘2024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분야’에 선정된 예비창업자 대상 ‘여성벤처 MEET-U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총괄하는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 창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시장 안착을 유도한다.

협회는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분야 주관기관으로 80명의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BM)을 보유한 여성 예비창업자를 선정, 평균 500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밀착 멘토링, 스타트업 데모데이 등 창업 초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여성특화분야 선정자가 본격 사업 수행에 앞서 이해도를 증진하고, 여성창업자 간 교류·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수경 주식회사 배러댄랩스 대표는 사업수행 노하우와 창업 사업화 경험을 공유했다.

윤미옥 협회장은 "처음 창업을 시작하며 두렵고 막막할 때 선후배, 동료 여성기업인의 존재가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며 "협회도 여성창업자의 든든한 조력자가 돼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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