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용감한 방패' 훈련, 일본서 첫 진행‥자위대도 처음 참여

장유진 jjangjjang@mbc.co.kr 2024. 5. 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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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올해 진행될 미국의 '용감한 방패' 훈련에 자위대가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자위대 참여 인원은 육상·해상·항공자위대원 약 4천 명이고 참가 기간은 6월 7일부터 18일까지입니다.

훈련은 일본 내 자위대와 주일미군 시설 등을 활용해 이뤄지며, 세부적으로는 나가사키현의 육상자위대 주둔지에 미사일 부대가 전개되고, 홋카이도 연습장에서는 미일 부대가 함께 항공기에서 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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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라 미노루 방위상 [자료사진]

일본 방위성은 올해 진행될 미국의 '용감한 방패' 훈련에 자위대가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자위대 참여 인원은 육상·해상·항공자위대원 약 4천 명이고 참가 기간은 6월 7일부터 18일까지입니다.

일본 이외에도 처음으로 복수의 나라가 참여합니다.

훈련은 일본 내 자위대와 주일미군 시설 등을 활용해 이뤄지며, 세부적으로는 나가사키현의 육상자위대 주둔지에 미사일 부대가 전개되고, 홋카이도 연습장에서는 미일 부대가 함께 항공기에서 강하합니다.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은 "미일 동맹의 억제력과 대처력을 강화하고 우방국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의의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용감한 방패' 훈련은 미국이 괌 등 태평양 지역에서 진행해온 격년제 훈련이며, 통상 중국을 겨냥한 훈련으로 평가됐습니다.

NHK는 "이 훈련이 일본에서 이뤄지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며 "일본 주변에서 유사시의 상황이 발생하면 즉응 체제를 강화하려는 목적 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143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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