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용감한 방패' 훈련, 일본서 첫 진행‥자위대도 처음 참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방위성은 올해 진행될 미국의 '용감한 방패' 훈련에 자위대가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자위대 참여 인원은 육상·해상·항공자위대원 약 4천 명이고 참가 기간은 6월 7일부터 18일까지입니다.
훈련은 일본 내 자위대와 주일미군 시설 등을 활용해 이뤄지며, 세부적으로는 나가사키현의 육상자위대 주둔지에 미사일 부대가 전개되고, 홋카이도 연습장에서는 미일 부대가 함께 항공기에서 강하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올해 진행될 미국의 '용감한 방패' 훈련에 자위대가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자위대 참여 인원은 육상·해상·항공자위대원 약 4천 명이고 참가 기간은 6월 7일부터 18일까지입니다.
일본 이외에도 처음으로 복수의 나라가 참여합니다.
훈련은 일본 내 자위대와 주일미군 시설 등을 활용해 이뤄지며, 세부적으로는 나가사키현의 육상자위대 주둔지에 미사일 부대가 전개되고, 홋카이도 연습장에서는 미일 부대가 함께 항공기에서 강하합니다.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은 "미일 동맹의 억제력과 대처력을 강화하고 우방국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의의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용감한 방패' 훈련은 미국이 괌 등 태평양 지역에서 진행해온 격년제 훈련이며, 통상 중국을 겨냥한 훈련으로 평가됐습니다.
NHK는 "이 훈련이 일본에서 이뤄지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며 "일본 주변에서 유사시의 상황이 발생하면 즉응 체제를 강화하려는 목적 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1434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쌍방울 주가조작' 국정원 문건에, 민주당-검찰 또 충돌
- "슈퍼챗은 정치자금법 위반" 장예찬 낙선 후 근황 결국‥
- 전주혜 "채상병 특검법, 반대 당론 안 따라도 징계 없다"
- 국민의힘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 방문 논란, 특검 발동 요건"
- '비서 성폭행' 안희정, 손배소 패소‥"8천3백만 원 배상"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영장심사‥'수사 비협조'가 관건
- 尹 비서관에 '박근혜 문고리'‥"탄핵 대비용?" 정치권 황당
- 경찰, 인천 교회서 여고생 학대해 숨지게 한 여성에 '아동학대치사' 혐의 적용해 송치
- 윤 대통령 지지율 24%‥6주 연속 역대 최저수준 유지
- 검찰, 부부싸움 중 둔기 휘둘러 아내 숨지게 한 70대 구속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