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무패행진 박살낸 MF, 카세미루 대체자로 급부상…토트넘과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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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미드필더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위해 에데르송(24, 아탈란타)을 영입하겠다는 의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에데르송을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팀토크'는 "맨유뿐만 아니라 토트넘 훗스퍼 역시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데르송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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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미드필더 영입 후보를 새롭게 설정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위해 에데르송(24, 아탈란타)을 영입하겠다는 의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시즌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8경기 18승 6무 14패로 승점 60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물렀다.
중원 장악력 부족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올시즌 맨유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인 팀을 상대로도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카세미루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지난 시즌까지 맨유의 중원을 책임졌던 카세미루는 올시즌 기동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맨유의 약점으로 지적됐다.
맨유에서의 미래는 급격히 불투명해졌다. 맨유는 올여름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카세미루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자 물색까지 마쳤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에데르송을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에데르송은 아탈란타의 핵심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지치지 않는 체력과 왕성한 활동량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올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52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3일 치러진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는 레버쿠젠의 중원을 꽁꽁 묶으며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에데르송을 향한 타 구단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팀토크’는 “맨유뿐만 아니라 토트넘 훗스퍼 역시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데르송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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