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커넥션' 완성한 마이애미...이번엔 '바르사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주장 관심

오종헌 기자 2024. 5. 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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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초 페르난데스가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가능성이 생겼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24일(한국시간)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는 모두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며 리오넬 메시와 재회했다. 이번에는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인 나초까지 메시와 만날 수도 있다. 인터 마이애미가 그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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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나초 페르난데스가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가능성이 생겼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24일(한국시간)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는 모두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며 리오넬 메시와 재회했다. 이번에는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인 나초까지 메시와 만날 수도 있다. 인터 마이애미가 그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나초는 현재 34살인 스페인 출신 센터백이다. 레알 유소년 팀 출신으로 프로 데뷔 후 꾸준하게 레알에서만 뛰었다. 2013년부터 10년 넘게 1군 무대를 누비고 있다. 핵심 선수라고 할 수는 없지만 수비진의 중요한 옵션 중 하나였다.


2016-17시즌부터 출전 기회가 늘어났다. 매 시즌 최고의 경쟁자들이 합류하는 레알에서 스페인 라리가 28경기(선발24, 교체4)를 소화했다. 그 다음 시즌에도 리그 27경기(선발22, 교체5)를 뛰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늘 20경기 이상 출전 중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레알의 새로운 주장이 됐다. 그리고 라리가 28경기(선발17, 교체11)를 소화하며 레알의 통산 36번째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어 추가로 우승컵을 들어올릴 기회가 있다.


이런 가운데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이 발생했다. 나초는 올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스페인 '렐레보'에 따르면 나초가 시즌이 끝나면 레알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인터 마이애미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나초는 팀 분위기를 혼란스럽게 만들지 않기 위해 UCL 결승 전까지 거취에 대한 발표를 하지 않을 것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를 영입한 뒤 바르셀로나 커넥션을 구축했다. 부스케츠, 알바, 수아레스 등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선수들을 데려왔다. 이번에는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인 레알에서 뛰고 있는 나초까지 영입할 계획이다. 나초는 메시가 바르셀로나 시절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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