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구청장협의회장에 서철모 서구청장 재선임
이종섭 기자 2024. 5. 24. 13:47
대전 구청장협의회장에 서철모 서구청장이 재선임됐다.
서구는 대전 5개 구청장들이 지난 23일 중구청에서 민선 8기 제11차 구청장협의회를 열고 서 청장을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서 청장은 앞서 민선 8기 전반기에도 대전 구청장협의회장을 맡았었다. 연임을 하게 됨에 따라 서 청장은 민선 8기 임기가 끝나는 2026년 6월까지 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대전 5개 자치구간 업무협의를 이끌고, 대전시 및 중앙정부와 연계된 현안을 처리하며 5개 자치구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서 청장은 5개 자치구를 대표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공동회장단으로도 참여한다.
서 청장은 행정고시(35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관과 제17대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을 지낸 뒤 2022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제9대 서구청장에 당선됐다. 그는 “민선 8기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구청장협의회장을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구청장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자치구간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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