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공사 입찰 잡음 사라질까… 심의 과정 유튜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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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형 공공건축사업의 일찰제안서 심의 과정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24일 조달청에 따르면 올 하반기(7~12월)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사업' 등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대형 건축공사 7건의 입찰제안서 심의에 대해 평가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 공개한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병원시설 등 평균 2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공건축사업의 심의과정을 유튜브로 실시간 공개하며 별도 절차 없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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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시설 등 평균 2000억 이상 공공건축사업 대상
24일 조달청에 따르면 올 하반기(7~12월)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사업' 등 약 1조6000억원 규모의 대형 건축공사 7건의 입찰제안서 심의에 대해 평가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 공개한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병원시설 등 평균 2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공건축사업의 심의과정을 유튜브로 실시간 공개하며 별도 절차 없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참관할 수 있다.
심의의 공정성 투명성을 제고하고 심사위원의 평가 집중도 향상 및 평가결과에 대한 설명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달청은 그동안 제한적 심의공개로 불필요한 오해를 받았지만 끝장토론방식의 심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위원들의 성실한 심의분위기도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달청은 운영 필요 사항을 명문화한 지침마련으로 실시간 공개도 정례화 하기로 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심의 과정의 전면적 공개는 폐쇄적 심의 과정을 탈피해 투명한 심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정한 날갯짓"이라며 "공공건축사업에서 실시간 공개를 최초로 도입하는 만큼 산업 전반에 공정한 심의환경이 새롭게 조성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밖에 조달청은 올해 ▲유튜브 실시간 공개 ▲사전 공개설명회 개최 ▲독소조항을 제거한 표준입찰안내서 마련 등 대형 건설사업(기술형 입찰) 심의과정에 대한 공정성 확보방안 추진에도 나섰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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