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임직원·가족 1500명 참여 '피크닉데이'… ESG경영 실천

강한빛 기자 2024. 5. 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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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 그룹이 오는 25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임직원 및 가정이 모여 자연과 함께 걷는 '2024 피크닉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크닉데이'는 상상인 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 속 걷기를 장려하는 '걷기 프로젝트'의 오프라인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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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상인그룹
상상인 그룹이 오는 25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임직원 및 가정이 모여 자연과 함께 걷는 '2024 피크닉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크닉데이'는 상상인 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일상 생활 속 걷기를 장려하는 '걷기 프로젝트'의 오프라인 이벤트다. 2022년 5월 이후 2회 째를 맞이했다.

이번 피크닉데이에는 상상인,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 등 총 1500여명의 상상인 임직원과 가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예체능 분야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을 통해 전문 음악 교육을 받은 휠체어 사용 아동들로 구성된 '상상휠(Wheel)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첫 연주회도 진행된다.

'아카데미 상상인'은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 개발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상상인,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상상인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미술교육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휠체어 사용 아동들에게 바이올린, 첼로 등 오케스트라 악기와 함께 기본적인 이론부터 연주 실습과 앙상블 등 단계별 커리큘럼에 따른 전문적인 오케스트라 음악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전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가족이 된 임직원과 가족들을 환영하고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상상휠 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첫 연주회도 자연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상상인 피크닉데이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걷는 즐거움, 자연의 소중함, 가족의 사랑을 되새기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인 그룹은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다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시즌6까지 진행된 '걷기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참여자 수 7168명, 누적 걸음 수 38억6000만보를 기록해 소나무 약 9만2000여 그루를 식재한 효과를 거뒀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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