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로 임차인 104명에 88억 원 가로챈 60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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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전세사기로 임차인들에게 수십억 원 규모의 피해를 준 혐의(사기)로 구속된 임대업자 60대 남성 A 씨를 송치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다가구 주택 등 건물 12채에서 임차인 104명의 전세 보증금 88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1일 한 세입자는 유서를 남기고 숨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이후에도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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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전세사기로 임차인들에게 수십억 원 규모의 피해를 준 혐의(사기)로 구속된 임대업자 60대 남성 A 씨를 송치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다가구 주택 등 건물 12채에서 임차인 104명의 전세 보증금 88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1일 한 세입자는 유서를 남기고 숨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이후에도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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