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로 임차인 104명에 88억 원 가로챈 60대 송치

김덕현 기자 2024. 5. 24.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전세사기로 임차인들에게 수십억 원 규모의 피해를 준 혐의(사기)로 구속된 임대업자 60대 남성 A 씨를 송치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다가구 주택 등 건물 12채에서 임차인 104명의 전세 보증금 88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1일 한 세입자는 유서를 남기고 숨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이후에도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전세사기로 임차인들에게 수십억 원 규모의 피해를 준 혐의(사기)로 구속된 임대업자 60대 남성 A 씨를 송치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다가구 주택 등 건물 12채에서 임차인 104명의 전세 보증금 88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1일 한 세입자는 유서를 남기고 숨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이후에도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