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비하 논란’ 피식대학, 유튜브 순위 1위→31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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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피식대학의 인기가 순식간에 떨어지고 있다.
앞서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올라온 영양 관광 컨텐츠로 인해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피식대학 멤버 세 사람(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은 식당 주인 앞에서 '음식이 특색 없다'고 비판하는가 하면, '인간적으로 너무 재미없다', '블루베리 젤리는 할머니 맛이다', '밑에 내려오니까 강이 똥물이다' 등 지역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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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피식대학의 인기가 순식간에 떨어지고 있다.
23일 튜브가이드가 발표한 5월 넷째주 국내 유튜브 채널 차트에 따르면 피식대학은 코미디 분야에서 지켜오던 1위 자리를 내주고 31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지역 비하 논란에 피식쇼-장원영 편 성희롱 논란까지 더해지며 일주일간 구독자도 일주일간 17만명 가까이 이탈했다. 318만명에 달하던 구독자가 18일 기준 301만명으로 줄어든 것.
앞서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올라온 영양 관광 컨텐츠로 인해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피식대학 멤버 세 사람(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은 식당 주인 앞에서 ‘음식이 특색 없다’고 비판하는가 하면, ‘인간적으로 너무 재미없다’, ‘블루베리 젤리는 할머니 맛이다’, ‘밑에 내려오니까 강이 똥물이다’ 등 지역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거센 질타가 계속되자 침묵하던 피식대학 측은 결국 일주일 만에“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며 영상을 비공개처리했다. 하지만 이후로도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 여기에 피식쇼-장원영 편의 썸네일이 욕설과 성희롱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까지 제기되며 피식대학은 ‘무례하다’는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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